지엘비젼(대표 이은미)은 퀀텀닷(QD) 필름 제조 및 고연색성 LED조명 제조 전문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 세계 최초로 QD 필름을 적용한 퀀텀닷 세대조명과 퀀텀닷 식물등을 출품한다.
나노소재 QD은 열이나, 수분, 산소 등에 열악한 광여기 소재다. 이 회사는 독자적인 고안정화 기술을 활용해 배리어 층이 없는 저렴한 QD 필름 생산에 성공해 조명에 적용했다.

QD조명은 저전력 자연광에 가까운 인공조명으로 사물의 색을 원래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해주고 넓은 범위를 더욱 밝게 비춰준다. QD 소재가 LED의 청색파장의 강도를 줄여줘 눈의 건강을 지켜주는 실내 환경에 적합하다.
지엘비젼은 강원도가 추진중인 QD 나노분말 상용화 사업에 선정돼 QD 조명과 스마트팜용 식물조명, 디스플레이용 QD필름 및 나노소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1800세대 대단위 아파트 공급 계약을 마쳤으며 50만 세트의 QD 스탠드조명 추가 납품도 추진중이다.
이은미 대표는 “QD 조명을 기반으로 오는 2020년 200억원 매출을 목표로 뛰고 있다”면서 “스마트팜용 QD 식물등과 디스플레이용 QD 필름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