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 월드 결선 개최지로 서울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회 선수 등록도 시작한다.
컴투스는 지난 22일 SWC 2018 공식 페이지를 열고, 대회 일정과 지역별 예선 및 본선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지역컵 형식으로 진행될 'SWC 2018'은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등 3개 컵으로 나눠 펼쳐진다. 지역별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실시해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오프라인 본선을 치러 각 지역 대표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예선 참가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게임 내 신청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자 중 현재 '서머너즈 워' 내에 진행 중인 유저 간 일대일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아레나 시즌5 성적을 기준으로 출전 선수를 선발한다.
지역별 온라인 예선전은 7~8월 중 진행한다. '아메리카컵' 본선은 9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럽컵' 본선은 9월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퍼시픽컵' 본선은 8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선발된 각 지역컵 대표 선수는 10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오른다.
SWC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 세계 모든 유저가 함께 즐기는 게임 문화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