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 인기상품]LG전자 정수기 '퓨리어케어'

[2018 상반기 인기상품]LG전자 정수기 '퓨리어케어'

2018 상반기 인기상품 정수기 부문에 선정된 LG전자의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직수형 제품으로, 차별화된 유지관리서비스가 강점이다.

물탱크에 정수를 저장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직수형은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폭(17㎝)이 동급 정수기 제품 중 가장 얇은 수준인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퓨리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는 '직수형'에서 한 발 더 나아갔다. 정수기를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주는 차별화된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필터만 교체했다. LG전자는 사용자가 위생 걱정 없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난해 매년 직수관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토털케어 1.2.3' 서비스를 도입했다.

토털케어 1.2.3 서비스는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자동·수동 2단계의 'UV-LED' 코크 살균 △직수형 정수기 중 국내 유일의 3개월 주기 방문 및 살균 케어 등 밀착형 고객 관리로 정수기 위생에 대한 걱정을 말끔히 없애준다

1년마다 직수관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 직수관이란 직수형 정수기 내부에서 필터를 거친 정수된 물이 흐르는 관을 총칭한다. LG전자는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입수관을 제외한 모든 직수관을 교체해준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년 새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혜택이다.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국내에서 LG전자가 유일하다.

출수구 코크 부분이 오염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UV-LED' 코크 살균 기능도 적용했다. 이 기능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스스로 작동한다.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작동시킬 수도 있다. 1시간마다 자동으로 인체에 무해한 UV-LED 빛을 코크에 5분간 쐬어 세균을 99.98% 제거한다.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제품의 '셀프케어' 버튼만 눌러도 된다.

와이파이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 앱으로 정수기 상태와 필터 교환주기, 물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헬스케어 매니저'가 3개월마다 고객 집을 방문해 '살균키트 2.0'으로 정수기 내부의 물이 닿는 모든 곳을 꼼꼼히 관리한다.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사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전기분해 살균' △강력한 수압으로 물이 지나가는 직수관 내부의 벽면을 깨끗이 세척하는 '대포물살' 등으로 정수기 내부의 세균을 99.9% 없애준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