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대표 김상욱)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동안 엑스코 전관에서 '2018 메디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6회째인 메디엑스포는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약진흥재단, 대구시치과의사회가 공동주관하는 지역 최대 규모 보건의료전시회이다.
올해 행사는 의료기기, 병원, 치과, 한방, 제약 등 보건의료 전분야에서 300개사 800개부스 규모이다. 보건의료분야 30여개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26개국 2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해 지역 보건의료관련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펼친다. 또 치매국가책임제 정부정책에 맞춰 지역 구·군별로 추진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 표준모델을 제시하는 체험관도 마련했다.
치매특별관에서는 치매관련 예방과 진단, 치료, 관리 등 치매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소와 치매광역센터, 노인요양병원 등 치매관련 기관이 참가해 기업과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김상욱 대표는 “메디엑스포는 1만여명이 넘는 의료인과 800개부스가 넘는 기업이 참가해 명실상부 영남권 최대 규모 보건의료 전시회”라면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마케팅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