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가 30개 오디오 채널을 하나의 채널(B tv 311번)에서 청취할 수 있는 오디오 포털 'B tv 뮤직'을 선보였다.
B tv 뮤직은 전문 오디오 채널 사업자 디지털스카이넷(KISS)과 한국디지털오디오방송(Satio)이 제공하는 30개 오디오 전용 채널을 묶은 서비스이다.
최신가요부터 클래식, 재즈 등 음악 채널뿐만 아니라 종교음악, 다문화 방송, 책읽어주는 라디오, 어린이 EQ동요 등 오디오 전용 콘텐츠 채널을 망라한다.
SK브로드밴드는 AI 스피커 대중화로 음원과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B tv 뮤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 tv 가입자 중 UHD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이용할 수 있고 단계별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 tv 뮤직은 고객이 다양한 오디오 채널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오디오 포털 개념”이라고 소개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