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창업지원센터, 중국 글로벌 데모데이 개최

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은 창업지원센터인 'IBK창공(創工)' 1기 기업 중 중화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중국에서 글로벌 데모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최석호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왼쪽부터)과 웨이 이앤민 중국 해창회투자 대표, 강명구 엠케이이엔티 대표, 순 하이펑 중국 광저우 창업투자단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중국 광저우와 선전에서 개최된다. 참여 기업은 현지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진행한다.

광저우 창업투자단지, 선전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IHD 등도 방문해 중국 창업생태계, 사회문화적 환경 등을 파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기업은 굿윌헌팅, 쓰리딜라이트, 어드밴스드바이오텍, 엠케이이엔티, 이산지티엘에스, 이해라이프스타일, 지엔오션, 탄젠트, 자이냅스 등 총 9개다.

그 중 3개 기업은 방문기간 동안 광저우, 동관, 홍콩 투자기업 또는 유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IBK창공은 창업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로 지난해 12월 20개 기업을 1기로 선발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