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먹는 물 위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정수기 사용이 보편화된 것은 물론이고 버튼을 누르자마자 필터를 거쳐 즉시 정수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직수형 정수기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기존 저수조형 정수기는 오랜 기간 물이 통에 고여 있기 때문에 오염되기 쉬운 위생상 한계가 이슈가 됐기 때문이다.
먹는 물 위생에 대한 철저한 기준은 직수형 정수기라고 예외가 아니다. 직수형 정수기 내부 직수관도 물이 흐르는 통로인 만큼 정기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항상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해주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
LG전자는 지난해 3월부터 1년마다 정수기 내부 직수관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차원이 다른 유지관리 서비스 '토탈케어 1.2.3' 서비스를 제공, 국내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 직수관을 제외하고 정수기 내부 필터부터 출수구까지 모든 직수관을 매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정수기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1년마다 직수관 자체를 새 것으로 교체함으로써 위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여지 자체를 없앤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정수기 위생 끝판왕인 셈이다. 더불어 매년 우리집 정수기가 새 것이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수기 위생 걱정 없앤 '토탈케어 1.2.3' 서비스
LG전자 직수관 무상 교체 서비스는 별도 추가 신청이 필요 없다. 1년마다 헬스케어 매니저가 먼저 사용자에게 연락해 교체를 진행한다.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제공하는 '토탈케어 1.2.3' 서비스는 △1년마다 직수관을 교체해 주는 서비스 △2단계 셀프 살균 케어 △직수형 정수기 중 국내 유일 3개월 주기 살균케어 방문 서비스까지 밀착형 고객 관리로 정수기 위생에 대한 걱정을 말끔히 없애준다.
2단계 셀프 살균 케어는 출수구 코크 부분도 오염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사용자가 셀프케어 버튼만 누르면 '자외선(UV)-LED' 빛이 물이 나오는 마지막 부분인 코크를 살균해 세균을 99.98% 제거해 주는 기능이다. 또 1시간에 한 번씩 5분간, 하루에 총 24번 자동으로 살균해 주는 2단계 케어를 제공한다.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3개월마다 헬스케어 매니저가 가정을 방문해 '살균키트 2.0'으로 정수기 내부 물이 닿는 모든 곳을 꼼꼼히 관리해준다. '살균키트 2.0'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사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전기분해 살균' △강력한 수압으로 물이 지나가는 직수관 내부 벽면을 깨끗이 세척하는 '대포물살' 등으로 정수기 내부 세균을 99.9% 없애준다.
◇생산 환경부터 사용 과정까지 모두 환경 친화적인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영국 비영리단체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절감(Carbon Reducing)'과 '물 절감(Water Reducing)'에 대해 각각 인증 받았다.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와 물을 절감한 것에 대해 각각 인증 받은 것은 가전 업계에서 LG전자가 유일하다.
이 인증으로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생산 환경부터 사용 과정까지 모두 친환경 제품이라는 것을 인정받았다. 실제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를 생산할 때 사용하는 전력량은 기존 저수조 방식 제품보다 52% 줄었다.
또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인버터 컴프레서, 인덕션 히팅(IH·Induction Heating) 기술 등을 적용해 기존 저수조 방식 제품보다 전력 소비량이 54% 낮은 고효율 제품이다.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에 탑재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는 꼭 필요한 만큼만 물을 차갑게 만든다. 빠른 시간 안에 물을 뜨겁게 해주는 인덕션 히팅 기술은 40℃, 75℃, 85℃ 등 3단계 맞춤형 온도로 필요한 만큼만 물을 데워준다. 저수조 방식처럼 저장된 물을 계속 데우고 있을 필요가 없어 에너지 효율이 높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