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 해외송금서비스 9개국으로 확대

센트비, 해외송금서비스 9개국으로 확대

소액해외송금기업 센트비(대표 최성욱)는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 국가를 기존 5개국에서 9개국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태국, 네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을 추가했다.

다음달 스리랑카, 인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8월에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센트비를 사용하면 시중은행의 93%까지 저렴하게 송금할 수 있다. 보통 2~3일이 걸리는 해외송금 시간도 평균 1시간 이내로 줄일 수 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더 많은 고객이 빠르고 저렴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며 “하반기 중 해외에서 국내로, 해외에서 타국으로 송금하는 인바운드 서비스와 결제대행 서비스까지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