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라 아나운서, 동생 찬열과 계약서 작성한 사연 '내용은?'

(사진=찬열 인스타그램)
(사진=찬열 인스타그램)

박유라 아나운서와 찬열의 ‘현실 남매’ 인증이 새삼 화제다.

찬열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상적인 남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07년 찬열과 박유라가 작성한 듯 보이는 계약서가 있어 눈길을 끈다.

계약서에는 "박찬열은 PMP를 판매해 얻은 19만 원의 수익금 중 9만 원을 박유라에게 지불한다. 이후 8만 원을 빌려 갈 시엔 11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한다. 납기일을 지날 경우엔 이자를 1일당 1000원씩 지불하는 것으로 합의함"이라고 적혀 있다.

10대 시절이었던 두 사람의 귀여운 계약서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팬들 역시 ‘현실 남매’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