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항생제의 정량시험에 사용되는 시험용균으로 국내에서 분양하는 균주 추가 등의 개정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약전포럼'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사 등에 발간·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량시험은 의약품 조성, 성분 함량, 함유단위 등을 물리적, 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방법으로 측정하는 시험법이다.
책자는 주요국 약전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약전개정(안) 마련에 앞서 제약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렴된 의견은 대한민국약전 제11개정 추보와 제12개정 발간 시 반영한다.
주요 내용은 △항생제의 정량시험에 사용되는 시험용균으로 국내 분양 균주 추가 △일반시험법 중 무기질시험법, 선광도시험법 등의 개정 △미국, 유럽(EU), 일본 등 주요국 약전 동향 흡입제의 공기 역학적 입자크기측정법 및 흡입제의 전달량 균일성 시험법에 관한 일반시험법 신설 등이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