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과 국민대학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과정인 'CON(Create Our Next)'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CON 프로그램은 단순히 영상 편집 기술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브랜딩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교육생들이 콘텐츠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워 수많은 크리에이터 사이에서 비즈니스 영역까지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의는 미디어 분야 전문 교수진, 국민대학교 창업벤처 교수진, 언론사 기자, PD, 현재 활동하고 있는 BJ 참여로 진행한다.
수업방식은 미디어에 대한 전문지식 및 콘텐츠 기획 등에 대한 이론 강의뿐 아니라 아프리카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보는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실습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우수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추후 프릭엔 전문 크리에이터 전속계약을 통해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CON 프로그램은 전문적으로 크리에이터로 진출하고자 하는 자, 개인적으로 1인 방송을 시도하고 있으나 기획부터 브랜딩까지 기초부터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7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아프리카TV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프릭엔은 교육·시사·뷰티·패션·건강·퀴즈·취미 등 다양한 분야 BJ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신규 사업을 개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팅 그룹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