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빈은 3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한 팬 사인회 현장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원빈은 쉽게 소화할 수 없는 풍성한 파마머리도 완벽 소화하며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영화 ‘아저씨’ 이후 8년째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원빈은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외출이 잦지 않은 그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리기도 한다.
원빈이 외출이 많지 않은 이유는 그의 취미가 바로 게임이기 때문이다.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원빈의 게임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원빈이 게임왕이다. 바깥출입을 안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지인들을 집으로 불러서 같이 한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원빈은 워낙 말이 없고 침묵으로 일관한다더라. 게임을 하면서도 말을 안 하는데 굉장히 행복한 표정으로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