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자사 실시간 전략(RTS)게임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e스포츠대회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본선을 19일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KSL은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 대회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구조로 운영된다. 지난 6월 공식 발표 이후 약 1200여명 지원자들이 참가 신청을 했다. 그 중 16명이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뚫고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8강, 4강 토너먼트에 이르는 KSL 본선 경기는 7월 19일 오후 7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7주간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첫 시즌 우승자를 가리는 대망의 결승전은 9월 8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KSL 경기는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홀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7월 19일 개막전에서 4시부터 1세대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Grrr…) 팬 사인회와 기욤 패트리와 일반인이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도 열린다.
![KSL 시즌 1 본선 7월 19일 개막](https://img.etnews.com/photonews/1807/1089937_20180710142637_680_0001.jpg)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