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현장 중심형 SW 교육 프로그램 성료

성남산업진흥원 현장 중심형 SW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했다.
성남산업진흥원 현장 중심형 SW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했다.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장병화, 이하 진흥원)은 성균관대학교산학협력단(지능형ICT융합연구센터)과 손잡고 성남시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형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SW 역량이 기업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며 기업들이 인재 확보 및 역량강화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SW 교육을 위한 인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진흥원은 성균관대학교산학협력단과 협력해 SW 재직자 역량강화 상반기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 5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운영된 이번 교육은 사물인터넷(IoT)와 빅데이터 2개 과정으로 과정별 40시간으로 구성됐다.

총 44명이 교육을 받은 이번 교육은 개인 및 팀 프로젝트로 실습과 이론을 병행했다. 산업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가한 민득윤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형 SW 교육프로그램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교육 참가 후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병화 원장은 “성남시가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기 위해선 SW산업 발전이 필수적으로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8월 22일부터 운영 예정인 하반기 교육은 성남시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7월 23일부터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