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9일, 전자금융결제 서비스 제공기업 ㈜페이누리(대표 조주형)와 전자상거래 서비스 전문기업 ㈜위사(대표 강윤성)는 양사 미래 사업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 체결과 PG서비스 제공 및 영업대행 계약 체결을 위한 업무 제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페이누리는 2014년 설립 이후, 대행 거래 총액이 매년 200%씩 성장하고 있는 탄탄한 내실을 가진 PG사이다. 업종별 맞춤 PG서비스나 DA수익 창출 시스템 개발 등, 타 PG사에서는 추진하기 힘든 진취적인 사업 운영으로 잘 알려진 ㈜페이누리는 최근 더 큰 성장을 위해 e-Commerce와 SNS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었다.
㈜위사는 2005년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전자상거래와 빅데이터, IT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개발, 특허를 받아오고 있으며 K-Awards, ICT-Awards 등 각종 수상을 통해 뛰어난 능력을 입증 받아 왔다. 특히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구매정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국책 과제의 주관사로 선정이 되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쇼핑몰 웹에이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중이며, 현재 SNS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맞춤형 쇼핑몰 플랫폼 런칭을 앞두고 있다.
두 회사는 e-Commerce 와 SNS 라는 공통의 지향점이 있고, 양사가 가진 전문성이 상호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금번 제휴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특히 ㈜위사가 현재 준비 중인 신사업에 적극 협력 체재를 갖추기로 했다.
㈜위사가 위치한 논현동 윙갤러리빌딩의 1층 W.Avenue에서 진행된 금번 제휴식에서는 전략적 MOU 와 함께 (주)위사의 쇼핑몰 제작 솔루션 이용 시 필요한 PG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 계약도 함께 이루어졌다. ㈜페이누리의 담당자는 “양사의 금번 제휴를 기념하기 위해 ㈜위사의 쇼핑몰 제작 고객 중 ㈜페이누리의 PG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일정 기간 동안 파격적인 조건의 결제 수수료 혜택을 제시 하는 등 프로모션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각 분야에서 일류기업을 꿈꾸는 두 회사의 협력관계가 추후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몰 시장과 전자결제시장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