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미래융합포럼이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 실에서 '혁신성장과 규제 개혁 국회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
정책토론회는 '혁신성장과 규제 개혁: 규제 개혁의 실패 원인 분석과 대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규제 혁파가 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육성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있는 일본과 중국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O2O, 디지털콘텐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집중 조명, 한국과 비교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한다.
토론회 사회는 이승훈 영산대 교수가 맡는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축사하고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부 교수가 발제한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고진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최성진 스타트업포럼 대표, 김현 펀플 대표, 신동원 네오플라이 대표, 한상진 교통연구원 센터장이 토론한다. 김정수 명지대 교수가 토론을 맡는다.
위정현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의장은 “민간과 정부가 원하는 현실적인 규제 개혁 방안과 그간 정책 실패 원인을 주변국가 사례를 통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 공동대표를 맡은 김경진 의원은 “혁신성장과 노동력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 규제, 일자리 창출 저해 규제, 민생불편과 부담을 야기하는 규제 혁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