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 프로앱텍(대표 조정행)은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의 '기보 호남본부 프런티어 벤처기업' 제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앱텍은 향후 3년간 기보로부터 최대 30억원까지 창업 연구개발(R&D) 사업화 자금을 단계별로 지원받게 됐다. 또 △보증료율 감면(0.5%포인트) △보증비율 우대(95%) △보증연계투자 지원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는다.
기보는 각 지역별로 올해부터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단계 벤처기업을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에 들어갔다.
프로앱텍은 경영자 역량과 아이템 타당성, 사업 성장 가능성 등의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통풍치료용 주사제를 개발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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