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정보보호 캠페인 실시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11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임직원, 고객,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본사에서는 정보보호 전문가 정태명 한국CPO포럼 회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우리는 안전한가?'를 주제로 특강을 청취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임직원들과 정보보호 중요성, 보안방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7월 한 달 간 '롯데홈쇼핑과 함께하는 전국민 정보보호 실천 캠페인'도 실시한다. 온라인몰 '롯데아이몰'에서 '정품 프로그램 사용하기', '백신프로그램 실행하기', '최신 운용체계(OS) 업데이트' 등 총 8개 정보보호 실천수칙을 안내한다. 협력사에게는 별도 메일과 게시판으로 관련 수칙을 공유한다.


오갑렬 롯데홈쇼핑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은 더욱 높아지고 해킹 기술도 진화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련 시스템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정보보호 캠페인 실시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