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보과학고(교장 현수)는 임준태(디지털네트워크과 2년)학생이 차세대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BoB)에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BoB는 국내 정보보안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 및 보안 인재 대상 현직 전문가 밀착형 교육 시스템이다. 120명을 우선 선발하고 보안전공실습과 실무실습을 거쳐 선발된 30명은 심화교육과정을 이수한다. 그 후 최종 10명을 선정, 정보보안 분야 상위 1% 핵심인재를 양성해 사회 각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현수 교장은 “동아리중심으로 보안동아리가 활성화돼 국방부 화이트해커대회 대상수상, 2년 연속 BoB 선발 등 영예를 안았다”면서 “동아리실을 더욱 확충하고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정보보안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7년 연속 취업역량 우수 특성화고인 수원정보과학고는 올해부터 IT 소프트웨어과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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