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는 2분기 매출 1254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8.4%, 영업이익은 378.8%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6% 개선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6억원 감소했다. 2공장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1공장 신규 제품 생산 준비가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은 효율성이 높은 2공장 가동률 증가로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137% 증가했다.
순손실은 자회사 실적 개선과 지난 분기 삼성바이오에피스 미실현손익 반영에 따라 전분기 대비 476억원 개선됐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