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개소하기 1년 전인 지난해 7월부터 기반조성과 스타트업 육성, 홍보마케팅, 센터 운영 등 1차년도 사업에 착수했다.
스타트업 육성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남 40개팀, 수도권 22개팀, 기타 지역 48개팀 등 총 110개팀 지원했다. 또 11회 창업 및 경영 교육을 실시하고 야놀자, 네이버 등 총 65차례 기업을 방문하고 전문가 멘토링도 진행했다.
신규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적극 나섰다. 5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7건의 6억2400여만의 투자유치도 성사시켰다. 해커톤, 데모데이 등 투자유치 관련 행사 2회, 워크숍 1회, 12회 스타트업 육성 간담회도 개최했다. 또 중국 북경 등에 2차례 국내·외 선진지 탐방도 다녀왔으며 순천대 컴퓨터실습실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VR·AR 기술특화 교육캠프를 개최했다.

콘텐츠기업 투자유치 및 판로 확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및 바이어 데이터베이스 등 통합관리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고 있으며 창업 및 스타트업 정보 맵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2차년도인 올해 콘텐츠기업 융합제품 상설 마케팅 및 선호도 테스트 등을 위한 실감콘텐츠체험존 및 실제 콘텐츠 기획 및 개발을 위한 콘텐츠제작소를 설치한다.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상담 창구와 입주문의 등을 상시 대응할 수 있는 고객만족 전담 지원실도 운영한다.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기업협업형 융합콘텐츠 고도화 지원사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융합 콘텐츠 인력양성을 위해서는 콘텐츠 아카데미와 마중물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혁신 네트워크 구축 및 센터 활성화 차원에서 육성협의회 운영,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