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동계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이 싱가포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기념 촬영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807/1094375_20180724161606_924_0001.jpg)
SC제일은행은 24일부터 프라이어리티뱅킹(PB) 고객의 자녀들에게 국내외 탐방 및 경제교육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는 '2018년 하계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이하 GLP)'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GLP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개척과정',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전과정',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스터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개척과정은 24~27일 서울 및 제주도에서 열리며 주한 영국대사관 방문,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탐방 및 수업 체험, 영어뮤지컬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도전과정은 두 팀으로 나눠 싱가포르에서 진행된다. 1차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2차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다.
마스터과정은 8월 6~13일 국내 및 해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첫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은행 직원들로부터 전문적인 경제·금융교육을 받게 된다. 이어 4박 6일간 영국을 방문해 국회의사당 탐방, 버킹엄 궁전 및 대영박물관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경험을 쌓게 된다.
한편, GLP는 SC제일은행이 국내 및 해외에서 청소년들의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