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반 야구 정보 서비스 '페이지'의 풀 액세스 버전을 24일 출시했다.
페이지는 AI 기술로 야구 콘텐츠를 실시간 생성·요약·편집한다. 이용자는 관심 구단 설정 후 선호 구단 뉴스·경기일정·결과·순위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AI가 선별한 경기별 관전 포인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종료 후 데이터 분석 기술로 경기 요약 문장과 그래프를 제공 받는다.
이용자는 AI에 질문할 수 있다. 특정 선수 이름을 말하며 “요즘 어때?”라고 물으면 선수 최근 타점·시즌성적·통산성적 등을 알려준다.
엔씨 장정선 NLP센터장은 “페이지는 친근한 어투(구어체)로 야구 소식을 전한다”며 “야구 팬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의미 있는 야구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