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와 자회사 전기아이피는 24일 중국 현지에서 개최된 'IPCI 플랫폼 출범식'에 참가했다.
출범식에 문화부 부부장 장쉬, 고궁 박물관 관장 단지시앙 등 문화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앙 선전부, 공안국, 국가 판권국 간부도 자리했다. 위메이드, 디즈니, 샤오미, 덴츠 등 기업관계자 100여명도 참석했다.
IPCI 플랫폼은 중국 문화부 산하 중국문화전매그룹에서 저작권 보호 및 관리·감독을 위해 구축한 지식재산권(IP) 등록 시스템이다.
중국 서비스 희망하는 모든 문화콘텐츠는 IPCI 플랫폼에 등록해야 정식 서비스할 수 있다.
IPCI 플랫폼에서 원저작권자를 확인할 수 있다. 권한을 위임받은 중국 파트너사에게 인증서 발급도 한다. 인증서 없이 서비스하면 문화부는 불법콘텐츠 삭제 요청을 할 수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4월 중전열중문화발전과 추진한 합작협력사업이 IPCI 플랫폼 출범을 통해 공인됐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IP 협력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