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에드가타운과 함께하는 홍성군수배 농아인 볼링대회’가 에드라프라자 1차 4층 퍼펙트라인 볼링장에서 오는 28일 개최된다.
에드가타운에서 협찬하는 ‘2018년 홍성군수배 농아인 볼링대회-행복한 스트라이크 아홉 번째 이야기’는 홍성에서 주최하는 9번째 대회로 농아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농아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2010년부터 개최되었다.
대회 개회식은 오전 11시부터 대회 관계자들과 초청인사 및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올해 대회는 전국 농아인 볼링 선수 32팀(선수96명) 및 임원, 심판, 운영요원(54명)등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개최 종목은 혼합복식(2남1여)으로 A, B조로 나뉘어 각 조별 16팀이 경쟁하게 된다.
이번 볼링대회에서 1-3위를 차지하는 팀에게 트로피와 순위별 상금을 지급하며, 남, 녀 개인부분도 별도로 시상될 예정이다.
한편, 에드가타운 관계자는 “그 동안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내포 내의 최고의 상권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에 지역 주민들께 감사와 즐거움을 보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협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퍼펙트라인 볼링장 관계자는 "이번 농아인 볼링대회를 지원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농아인 체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농아 인들이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화합을 이룰 수 있다면 좋겠다"며 “농아인 체육, 볼링의 기량 확대에 기여할 홍성군수배 볼링대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