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 포커스]이와이엘, 양자 기술로 IoT 보안 강화](https://img.etnews.com/photonews/1807/1095922_20180730140259_410_0001.jpg)
이와이엘(EYL·대표 정부석)이 국민대, 미국 플로리다대와 공동으로 사물인터넷(IoT) 펌웨어 보안검증 플랫폼을 개발한다.
양자난수생성기 기술을 활용, 난수와 암호를 동시에 생성하는 플랫폼이다. 이와이엘은 상용화 이후 IoT 기기 보안성이 높아질 것으로 설명했다. 투자 유치에 성공한 이와이엘은 2년 내 개발을 목표로 정했다.
정부석 이와이엘 대표는 “부채널과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 공격을 역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년 1월에 설립된 이와이엘은 이듬해 11월 미국 '매스챌린지 보스턴'에서 양자암호생성기로 우승하며 일약 스타 벤처로 떠올랐다. 23개국 5500개 기업이 참가한 이 대회는 '벤처 올림픽'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양자난수생성기는 방사성 동위원소 붕괴 입자를 감지, 난수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소형화에 적합해 새끼손톱 4분의 1 크기 칩으로 만들 수 있다. 고속으로 대규모 암호키를 생성할 수 있는 USB형 양자난수생성기도 보유했다.
양자난수 인증을 통해 네트워크 접근 권한을 통제함으로써 일반 기업이 USB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기밀 데이터 유출을 막아준다.
아직 진정한 난수를 만드는 양자난수생성기에 관심이 부족하지만 해외 중심으로는 증가하고 있다.
이와이엘은 9월부터 칩 형태 양자펄스생성기 납품을 시작한다. 양자펄스생성기는 각종 IoT 기기에 부착해 암호키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정 대표는 “양자난수생성기 필요성을 인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면서 “양자암호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이엘 개요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