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헬로가 넷마블과 제휴, 9종의 '모두의마블 요금제'를 출시한다.
유심 요금제 5종과 단말 요금제 4종으로 월 7000원대부터 월 2만원대까지다. 1일 유심 요금제 4종을 출시했고 9월 초까지 나머지 5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두의마블 전용 유심 요금제는 월 7000∼3만3000원에 데이터 500MB∼10GB를 제공한다.
유사한 기존 요금제보다 20%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9월 초 선보일 '유심 10GB' 요금제는 월 2만4200원에 데이터 10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한다.
CJ헬로는 요금제 가입자에게 2900개 '다이아'(게임머니)를 지급한다.
모두의마블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선착순 5000명에게 한정 판매한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모두의마블 요금제'는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요금제”라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헬로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요금제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