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포드(대표 장민호)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2018년 클라우드 적용·확산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KT 유클라우드 비즈 플래티넘 파트너로 올해 두 번째 선정됐다.
'클라우드 적용·확산 사업'은 국내 정보화 수준 향상과 클라우드 시장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소상공인·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지원 포털에 등록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이용료 최대 70%를 지원받는다.
트리포드는 지난해까지 KT 유클라우드 비즈 인프라만 제공했지만 올해부터는 '클라우드 원격 백업 서비스'와 '모니터링 서비스'까지 확장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분야 선두 업체임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트리포드 '클라우드 원격 백업 서비스'는 랜섬웨어, 데이터센터 화재·지진 등 다양한 사고와 장애에 대비할 수 있는 소산 백업 서비스로 안정적이면서 성능 높은 아크로니스 백업 엔진을 사용한다. 또 클라우드 전문 엔지니어가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해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 트리포드에서 자체 개발한 '모니터링 서비스'는 다양한 종류의 IT 인프라를 단일 콘솔로 관리할 수 있는 IT 인프라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고가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가성비가 우수한 솔루션이다.
김정수 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용이나 운영 등 문제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이 클라우드 도입을 할 좋은 기회”라면서 “트리포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클라우드 컨설팅과 클라우드 서비스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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