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멀스는 '마이타운: 스카이폴'을 출시하고, 오프라인 VR카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스카이폴은 마이타운에 위치한 고층 건물 공사 현장을 배경으로 한 고소공포 VR게임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에 올라, 외길 위에서 종(鍾)을 울리면 미션을 완수하게 된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높은 곳에서 마천루 사이를 '짚라인'으로 이동하거나, 유리판 위를 걸어 나가야 한다.
자칫하면 아래로 추락하기까지 하는 등, 고소(高所)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포감을 즐길 수 있다.
본 게임은 정식 출시 전 소프트 론칭(아직 정식 발매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시험 발매)을 통해 먼저 유저들에게 서비스되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의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 VR 페스티벌'을 통해서도 체험을 실시했다.
마이타운 시리즈 '스카이폴' '디저트 슬라이스' '다이어트 스매시'는 오프라인 VR카페 '엔터 VR' '브리즈 VR'에서 독점 서비스한다.
'엔터 VR'부천점 한정으로 한층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4D효과가 가미된 버전이 별도 설치되어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