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를 운영중인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와 손잡고 다음달 12일 제주에서 일반인 대상 블록체인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을 기념하는 프리 프로그램(Pre-program)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부로 나뉘어 총 6시간 동안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블록체인의 탄생과 역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부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 먼저 이론편에서는 △이더리움 및 람다 체인 기본 이해 △Solidity & DApp 개발 언어 및 스마트 컨트랙트 이해 등이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실습편에서는 참여자들은 이더리움 게쓰(Geth)를 이용한 개인 네트워크 구축 및 이용, 마이닝 등 각종 활용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내 개발자를 위한 교육 기회를 넓히고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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