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안전진단 '85%' 완료…20일부터 리콜 시작

BMW코리아 서비스센터 전경.
BMW코리아 서비스센터 전경.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8월 16일 0시 기준 리콜 대상 차량 10만6000여대 가운데 9만1000여대(85%)가 안전진단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약 대기 중인 차량은 9700대로, 총 10만700여대(95%)가 안전진단 안정권에 진입했다.

BMW코리아는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고객 5000여명에게 조속히 진단을 받을 것을 부탁하는 안내 문자와 유선 연락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20일부터 본격적인 리콜 작업에 착수한다. 전국 61개 BMW 서비스센터 비상 근무 체제를 12월 말까지 유지한다. 평일은 밤 10시, 주말은 오후 4시까지 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콜에 대한 문의와 예약은 가까운 BMW 공식 서비스센터와 리콜 전담센터, 예약 전용 이메일, BMW 플러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