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박홍서 이사를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했다.
박홍서 신임 대표 선임으로 썸에이지는 기존 백승훈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두 대표는 각각 경영과 개발을 담당한다.
박 대표는 지난 1999년부터 CCR, 엔씨소프트, 넥슨 등에서 마케팅 및 사업 총괄을 역임했다. 2013년 게임 개발사 플렉스볼을 창업해 게임 프로듀서 및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개발 중심 회사에서 앞으로 퍼블리싱 사업도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스트버스터즈 월드' 'DC 언체인드' 등 글로벌 서비스와 신작 개발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회사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동대표인 백승훈 대표는 최고기술책임자로 핵심 역량인 개발에 더욱 집중해 출시 예정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