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대표팀 감독 향한 우려의 시선 #중국 실패 #도중 경질 #월드컵탈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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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하지만 그를 향한 우려의 시선은 여전하다.
 


먼저 최근 벤투 감독의 행보는 ‘실패’의 연속이었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시절 벤투 감독은 브라질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했다. ‘호날두’가 있음에도 리그에서 탈락한 것이다.
 
또한 브라질 크루제이루, 올림피아코스에서도 경질됐다. 뿐만 아니라 팀 내 선수를 비난하며, 마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리그 충칭 리판에서도 성적부진으로 경질됐다.
 
김판곤 위원장은 이에 대해 “충칭에서 훈련과 경기를 봤는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저렇게 골대 앞까지 갔다고 하면 좋은 퀄리티로 더 잘할 수 있다 생각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실패 경험이 한국 대표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