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달 18일 열리는 게임 수출 상담회 '2018 게임 비즈니스 데이' 참가 기업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게임 비즈니스 데이'는 도내 게임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지원사업이다.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게임기업 40개사와 25개사 내외 해외 바이어(중국, 동남아 등) 간 일대일 비즈니스매칭과 네트워킹 리셉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73개 기업이 국내외 바이어 47개사와 상담을 통해 약 2766만달러 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또 중국, 베트남, 인도 등 6개국 11개 바이어와 경기도 게임기업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이밖에도 도내 게임기업 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스타 한국 공동관'(9월 10일까지)에 참가할 기업과 태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챌린지 마켓'(8월 28일까지) 참가 기업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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