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8'이 내달 15일부터 이틀 간 개최된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은 지역 시민 삶의 질 제고와 더불어 세대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됐다. 건전한 게임문화를 형성하고 게임 순기능 인식 확산에 주력했다. 작년에는 4만 7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용자 중심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행된 도심 RPG는 국내 유일 프로그램으로 매년 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올해 게임영상콘서트에는 '테일즈러너'가 무대에 오른다. 시민과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함께 즐기는 기회도 준비됐다. 게임 코스프레대회, 캐주얼 게임 제작 시연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Fun 2018 관계자는 “이용자 중심 축제와 더불어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최신 트랜드, 기술과 접목한 콘텐츠를 대폭 확장했다“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부대 프로그램, 코스프레 대회 등 볼거리도 풍성한 행사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