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코인 산하 연구소 아리스트(소장 이종환)와 KAIST 김기배 교수팀이 공동 연구한 '블록체인을 통한 기업 의사결정 민주화' 논문이 미국 코네티컷 주립대학교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에 발표됐다.
논문은 블록체인을 통한 커뮤니티 형성과 투표 방법론들이 기업 경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연구다. 블록체인이 조직의 전략과 합리적 통제를 위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담았다. 참석한 학계 관계자들은 이 연구가 향후 전통 기업이 블록체인을 도입하거나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때 꼭 필요한 지침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임예진 박사는 “보스코인이 추진하고 있는 콩그레스 보팅과 퍼블릭 파이낸싱의 경영학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업계를 넘어 학계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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