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신용보증기금·KOTRA와 업무협약

국내 진출 외투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왼쪽 네번째부터 권평오 KOTRA 사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국내 진출 외투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왼쪽 네번째부터 권평오 KOTRA 사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 KOTRA와 국내 진출 외국인투자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성장 산업을 영위하거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지원 협업을 통한 금융지원 활성화 및 금융컨설팅 지원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KOTRA는 투자유치 일선에서 외투기업에게 금융서비스를 안내, 신용보증기금은 적격 기업임을 심사해 보증서를 발급, 신한은행은 발급된 보증서를 바탕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한은행은 보증비율 우대(최대 100%)와 보증료 감면을 연계해 외투기업이 저렴한 금리로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금융거래를 하는데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담을 통해 외투기업의 국내 경제환경 적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