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초이스 중소기업 우수제품]더재미 '레전다이노'

[굿!초이스 중소기업 우수제품]더재미 '레전다이노'

더재미(대표 곽승재)는 폭력적인 게임에 무분별하게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건강한 토이게임 '레전다이노'를 출시했다.

'레전다이노'는 공룡을 키우고 배틀하는 게임으로, 메달을 이용해 온라인(모바일게임)과 오프라인(보드게임)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쓴 쥘베른의 '지구 속 여행' 소설을 기반으로 했다. 지구 거대 동굴 속 미지의 세상을 탐험하며 다양한 129가지 공룡을 수집하고 대결하는 내용이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공룡과 아이템 조합으로 11개의 다양한 공간을 탐험하면서, 경기장에서 다른 사용자들과 실시간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대결은 상대방 캐릭터와 일정거리를 두고 이뤄지며 무기류 사용은 금지돼 있다.

곽승재 더재미 대표는 “상대 생각을 유추해 기술을 조합하고 선택해 나만의 전략 승부를 펼쳐야 하는 스킬블록 시스템”이라면서 “어린이들은 모바일과 보드 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친구와 사회성을 기를 수 있고, 지속적인 덧셈과 뺄셈을 통해 숫자에 대한 개념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