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덕수)은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와 다문화·새터민 아동에게 전문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이사장 권훈상)에 2억원을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아동 160여명 대상으로 전문 한국어 강사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한국어 학당 진행을 희망하는 16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새터민 가정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