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정해인이 ‘밥블레스유’에 깜짝 등장하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정해인이 녹화 현장에 깜짝 출연했다.
이날 정해인과 같은 소속사인 송은이는 "해인이는 보면 볼수록 괜찮다"고 친분을 과시했고 이영자는 전화 통화를 부추겼다. 송은이가 정해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이영자의 실망 속 상황이 마무리되는 듯 보였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던 정해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후 정해인이 게스트하우스의 문을 열고 깜짝 방문했다.
평소 정해인을 향해 팬심을 드러낸 이영자는 정해인의 실제 등장에 “나 없다 그래요”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해인이 이영자에게 다가오자, 이영자는 “안녕하세요. 말씀 많이 들었어요”라며 어색해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 정해인이 떠난 후 이영자는 "오늘 뭘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