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재, 하늘 뒤덮은 검은 연기에 주민들 대피 "주변 도로 혼잡"

(사진=KBS1 캡처,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KBS1 캡처,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인천 서구의 한 도색업체 가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오후 3시14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도색업체의 2층짜리 가구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의 커텐창고, 가구창고까지 연소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54명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화재로 인해 주변이 엄청난 검은 연기로 자욱해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했다.

주변 도로 역시 혼잡한 상황이다. tbs 교통방송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인천북항다목적부두부근(북항로45번길 41) 창고화재 진화작업으로 주변이 혼잡하니 도로 이용에 참고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