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퇴출, 소속사에 남다른 애정 드러냈던 발언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현아와 이던이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됐다.
 
현아와 이던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현아, 펜타곤 이던의 퇴출 소식을 전하며 “수많은 논의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아와 이던은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소속사 측에서 한 차례 부인한 바 있으나 현아와 이던이 소속사의 입장을 뒤집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소속사 측은 현아 이던이 속한 트리플H의 활동을 중단시켰으며 이던 역시 컴백을 앞둔 펜타곤 활동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 퇴출이 결정되면서 포미닛 시절부터 오랜 시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며 소속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현아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현아는 지난 6월 진행된 큐브 패밀리 콘서트에서 “5년 전 공연과 이번 패밀리 콘서트의 식구들이 다르다. 이번 콘서트는 새 출발하는 기분으로 준비했다”면서 “그때는 내가 막내였는데 어느덧 맏언니가 됐다, 고참이 됐지만, 여전히 떨린다”고 소속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