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수평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내부 소통 확대와 공감대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우선 국내 법인 개설 이후 기존의 직위, 연공 중심의 복잡한 직급에서 2단계로 단순화된 직급 체계를 운영한다.
이 달부터는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신입사원의 사진과 소개를 담아 사내 메신저로 공유한다. 또 직원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월'을 만들어 사내행사 사진 및 이벤트 정보, 직원 소개 등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필라테스, 카트, 피트니스,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 지원에도 나선다.
직원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오프라인 고객센터와 함께 오픈한 카페테리아는 다양한 음료 제공은 물론 방문객 미팅, 업무 회의 공간으로 인기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직원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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