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정례브리핑](https://img.etnews.com/photonews/1809/1112071_20180919094449_607_0001.jpg)
남북정상회담 평양 두 번째 정상회담이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어제에 이은 두 차례 정상회담 합의문 결과 발표는 생중계될 예정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10시부터 어제에 이어 추가 정상회담이 예정됐다”면서 “두 정상 간 합의가 어떻게 이뤄질지 예측할 수 없어, 결과 발표도 예정됐지만 정확한 시간은 모른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형태의 정상 발표는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찬 일정이 마련됐기 때문에 발표 시기는 점심 전후로 예상된다.
윤 수석은 합의 내용은 예측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기는 어렵고 더 많은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앞서 “(어제)정상회담이 길어졌다. 양 정상이 허심탄회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면서 이후 공연과 만찬이 순연됐다”고 설명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