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일 롯데백화점 부천 중동점에 혼합현실(MR) 기술을 적용한 어린이 스포츠 체험공간 'K-live X'를 오픈했다.
K-live X 중동점은 객체 모션 인식, 멀티 트랙킹, 다면 디스플레이, 다시점 3D 리플레이 등 KT가 자체 개발한 MR 기술이 적용됐다.
MR풋볼은 KT만의 '다시점 3D 리플레이' 특허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 골을 넣은 선수의 움직임을 3차원으로 촬영한 후 경기장 화면에 다시 보여주어 현실감과 재미요소를 극대화했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5G 네트워크와 MR 기술 융합을 통해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차별화된 MR 콘텐츠를 지속 발굴, 어린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