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컴퍼니, 안면인식 키오스크 '스토어 오토매니저' 출시

제이준컴퍼니, 안면인식 키오스크 '스토어 오토매니저' 출시

제이준컴퍼니(대표 정재욱)는 국내 최초로 안면인식 키오스크 '스토어 오토매니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토매니저는 메뉴주문, 결제 등을 안면인식 기반으로 고객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키오스크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타사 매장형 무인 키오스크는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하는 기능에 한정된 반면, 이 제품은 안면인식 기술을 결합해 포인트 적립과 구매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안면인식 기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로부터 이전 받아 탑재했고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았다.

고객 방문 횟수나 구매성향에 따른 관리 등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고객용 멤버십 포인트 카드를 일일이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매장관리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매출 통계, 구매고객 현황, 구매내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욱 제이준컴퍼니 대표는 “무인으로 자동 고객관리를 원하는 기업과 솔루션 납품을 협의 중”이라며 “직영으로 운영는 VR 게임장에 안면인식 키오스크를 설치해 현실 검증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