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22일(현지시간 기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키노 인터내셔널 극장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이하 SWC 2018)' 유럽 지역 대표 2인을 선발하는 유럽컵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SWC 2018' 유럽컵은 유럽 국가 전체를 대상으로 펼쳐진 지역컵 본선으로, 서머너즈 워 상위 랭커들이 모인 128강 토너먼트 예선을 통해 선발됐다. 블루(Blu), 디지피(DGP), 세이시조(Seiishizo), 쉔(Chene), 럭키큐(lucky Q), 디알루어(DR Luer), 탄도(Th〃nh-Ð〃5*), 제르포리타(Zerpolita) 8명 선수 대결로 치러졌다.
디지피(DGP·네덜란드)와 쉔(Chene·프랑스)이 유럽대표로 선발됐다. 내달 13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SWC 2018' 월드결선에서 아시아퍼시픽컵과 아메리카컵에서 선발된 지역 대표들과 함께 서머너즈 워 최고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인다.
한편 경기장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상영 극장 중 하나이자 지역 명소로 꼽히는 키노 인터내셔널 극장 이다. 경기장 안팎에 전시된 '서머너즈 워' 피규어'와 게임 속 캐릭터로 분한 전문 코스튬 플레이어들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