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밀턴케이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3라운드 왓퍼드전에서 후반 19분 교체 출전했다.
손흥민은 0-1로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를 맡았다. 손흥민은 상대팀 첫 키커인 석세스의 골이 성공했기에 부담이 큰 상황이었지만 골대 왼쪽을 공략하며 1-1를 만들었다.
토트넘은 승부차기 결과 4-2로 승리를 거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