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권 중장이 육군 제2작전사령관(육군대장)으로 내정됐다.
황인권 중장은 2일 국무회의 의결을 결쳐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할 경우 공식적으로 임무를 ㅅ행하게 된다.
황인권 중장은 3군사관학교 출신으로, 비육사 출신 육군대장이 또 배출돼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달에는 학군 출신인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이 합참의장에 내정됐다.
전남 보성 출신인 황인권 신임 2군사령관은 광주 석산고를 졸업하고 3군사관학교 20기로 임관했다. 이후 수도군단 작전참모, 8군단 참모장, 3사관학교 생도대장, 51사단장, 8군단장 등을 역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