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업체 맥심인터그레이티드코리아(대표 최헌정)는 닛산 신형 전기자동차 리프(LEAF)에 ASIL(오토모티브 세이프티 인테그리티 레벨) D 표준을 준수하는 단일칩 배터리 모니터링 집적회로(IC)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맥심 배터리 모니터링 IC는 캐패시터 및 트랜스포머 절연이 모두 가능한 유일한 IC로 ISO 26262와 ASIL D 표준을 지원하며, ASIL C에도 적용할 수 있다. 캐패시터 절연을 사용하는 내부 셀 밸런싱과 차동 UART 통신으로 부품 비용과 고장률을 줄여준다.
맥심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은 노이즈가 심한 환경에서도 유연한 UART로 안정적인 분산과 중앙 집중식 셀 모니터링 컨트롤러(CMC)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맥심의 독자적 100m 데이지 체인 아키텍처, SAR(Successive-Approximation-Register) AD 컨버터(ADC)는 빠르고 정확하게 전압을 측정하고 고도의 전자파적합성(EMC) 성능을 지원한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형 자동차를 위해 ESD(Electrostatic Discharge)와 핫플러깅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BCI(Bulk Current Injection)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종합적인 진단 기능도 제공한다.
랜달 볼슐레거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오토모티브 사업부 총괄 겸 부사장은 “맥심은 오토모티브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많은 완성차 업체가 맥심 BMS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닛산 신형 리프에 맥심 배터리 모니터링 IC가 탑재됨에 따라 맥심 오토모티브 비즈니스는 보다 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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